대한민국이 이란을 상대로 11년만의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신기록을 달성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9차전 홈경기에서 전반 추가시간 터진 손흥민의 선제골과 김영권의 쐐기골을 앞세워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무패행진을 이어간 한국은 승점 23(7승 2무)을 쌓으면서 이란(승점 22)을 밀어내고 조 선두로 올라섰다.
후반 대한민국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2022.03.24 /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