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이후 남녀노소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현장 비하인드 스틸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감독 박동훈, 제작 조이래빗, 배급 쇼박스)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가 수학을 포기한 학생을 만나며 벌어지는 감동 드라마.
먼저 진중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최민식은 눈빛만으로도 대배우다운 존재감을 발산하며 탈북한 천재 수학자 이학성 그 자체로 녹아들었다.
여기에 최민식과 수학을 포기한 고등학생 한지우 역의 배우 김동휘가 장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부터 카메라 뒤에서 장난스러운 웃음을 짓고 있는 모습은 화기애애했던 현장 분위기를 확인케하며, 이들이 빚어낼 특별한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뿐만 아니라 충무로가 주목하는 배우들의 총출동 역시 눈길을 끈다. 박동훈 감독의 디렉팅에 집중하고 있는 배우 박병은에게서 이번 작품에 다채로운 감정선을 더해낸 담임 근호의 모습이 엿보인다.
또한 최민식과 함께 진지하게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기철 역의 배우 박해준과 장면에 몰입한 박보람 역의 배우 조윤서의 모습은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에 담긴 명품 배우들의 활약을 다시 한번 확인케 한다.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현재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쇼박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