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라이브' 김정민, "子, 프리미어 리그行? 나는 바로 은퇴할 것" 웃음 [Oh!쎈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3.25 23: 20

김정민이 축구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아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25일 방송된 KBS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연중캠핑' 코너로 가수 겸 배우 김정민이 등장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휘재는 김정민에게 "68년생 중에 가장 동안이다"라며 동안의 비결에 대해 물었다. 이에 김정민은 "'슬픈 언약식' 당시 미간에 힘을 많이 줘 깊게 파였다. 그래서 6개월 마다 보톡스를 맞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정민은 MSG워너비로 제2의 전성기를 받은 소감을 이야기했다. 김정민은 "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셔서 멤버가 된 것 같다"라며 "세대차이는 못 느끼고 정신연령은 내가 제일 낮은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민은 최근에 M.O.M 앨범이 나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것에 대해 "정상동기 멤버들도 지금 앨범을 준비중이다. 올해 안에는 MSG워너비 전체 앨범이 나올 것 같다"라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 
이어 김정민은 "아들이 아빠가 방송 나오는 사람이라는 건 알지만 관심이 없었다. 근데 갑자기 아들 친구 엄마가 내 싸인을 받아오라고 했다고 하더라. 학교에 가는 게 살짝 불편해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민은 세 아들 모두 축구를 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정민은 "아내 루미코가 농구선수 출신이다. 두 아들이 운동 신경이나 공부 머리는 아내를 닮고 외모는 나를 닮은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김정민은 "첫째와 둘째는 일단 국가대표가 목표다. 프리미어 리그를 가는 순간 나는 은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정민은 첫째 아들 축구 경기로 인해 집에 아무도 없다며 "자고 가자"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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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연중 라이브’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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