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이 코로나19 확진 소식 이후 근황을 전했다.
29일 정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까만 화면에 음성만 담긴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에는 정국의 목소리가 담겼다. 그는 "저 괜찮습니다. 뭐 별거 아닙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다소 가라앉은 듯한 목소리지만 사투리 섞인 장난스러운 말투가 그의 상태가 양호함을 알려준다.
앞서 정국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정국이 그래미 어워드 퍼포먼스 준비를 위해 PCR 검사 음성 판정을 받고 27일 출국했다. 라스베이거스 현지 도착 후 정국은 목이 살짝 불편함을 느껴 긴급히 신속 PCR, 일반 PCR 검사를 받았다. 선제적 자가격리 중 신속 PCR 및 일반 PCR 결과 양성이 확인도미에 따라 미국 현지시간 2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정국은 현재 미국 내 방역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및 치료중이다. 미국 일정 참석 여부는 현지 규정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정국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