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티아라와 황재균이 깜짝 결혼소식을 전한 가운데, 럽스타그램을 폭발했다.
29일, 야구선수 황재균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그가 수준급 요리실력으로 맛깔라는 음식을 완성한 모습. 이어 그는 "오늘의 요리"라며 뿌듯해했다. 아무래도 재료를 준비한 사진까지 인증한 바 있기에 황재균이 직접 요리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톱스타 배우 김희선은 "저 많은걸 ~ 혼자 먹진않을 거고 !"라며 덧글을 달았고, 황재균은 "지연이랑 먹었지요"라고 답하며 대놓고 럽스타그램을 폭발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두 사라믄 지난 10일 SNS를 통해 손편지와 더불어 커플사진을 공개하며 결혼을 발표했다. 연애도 공개되지 않았기에 돌연 결혼 발표가 팬들도 깜작 놀라게 한 것.
이에 대해 황재균은 “갑작스럽게 이렇게 말씀드리는 이유는, 시즌 중에 한창 시합에 집중하고 있을 시기에 제 열애 기사 또는 결혼 기사로 인하여 우승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 저희 팀 KT에 조금이나마 뒤숭숭한 분위기를 만들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하며, 시즌 시작하기 전에 발표하게 됐다고 전했던 바다.
일각에선 혼전임신이 아니냐는 소문도 돌았으나 이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으며, 많은 팬들 뿐만 아니라 스포츠 동료 그리고 연예계 지인들의 축하인사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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