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차 아이돌 그룹 하이라이트가 KPOP 아이돌 맛집 '매터돌'을 찾아온다.
31일 저녁 6시에 공개되는 KBS 디지털콘텐츠 스튜디오K의 오리지널 웹 예능 ‘매점 터는 아이돌’에서는 5년 만에 첫 정규 앨범으로 컴백한 하이라이트 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의 못 말리는 광텐션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매터돌’은 MZ세대 대표 래퍼 미란이가 운영하는 ‘크브스 편의점’에 찾아온 아이돌 손님들이 각자의 매점 최애템을 싹쓸이하는 KBS Kpop 채널의 콘텐츠.
이날 점장 미란이는 아이돌들의 찐 아이돌인 하이라이트 멤버들과의 만남에 "저의 밤잠을 설치게 만들었던 분들이다", "티비를 보는 것 같아요"라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시작부터 몽환적인 감성의 컴백 타이틀곡 'DAY DREAM(데이드림)' 무대를 선보이며 점장 미란이의 팬심에 화답한 하이라이트는 함께 시그니처 안무인 '꽃게춤'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양요섭은 추천곡 요청에 '러블리 데이, '카페인' 등 자신의 최애곡을 반 키 높여 부르는 즉석 무반주 라이브로 애타게 기다려온 팬들에게 깜짝 선물을 했다고.
그런가 하면 멤버 전원이 '예능돌'인 하이라이트는 시작부터 미란이의 영혼을 쏙 빼놓는 하이 텐션으로 현장을 웃음 참기 챌린지로 만들어 버렸다.
이후 본격적으로 '크브스 매점' 털이에 나선 '먹방 ASMR 달인' 윤두준과 다이어트로 고생한 손동운은 컴백 첫 방송 기념으로 눈물겨운 치킨 한 조각 먹방을 선보였고, 음식의 열량을 칼같이 맞추는 '칼로리 탐정'의 면모를 선보인 이기광은 고단백 저칼로리 간식을 싹쓸이하는 '단백질 헌터'의 면모를 과시했다.
방송국 근처 맛집을 훤히 꿰고 있는 하이라이트의 '미식가' 양요섭은 배달 음식을 시킬 때 비용 절감을 위해 즉석밥만 골라 담았다가 각자 고른 상품 먹는 시간이 있다는 말을 듣고 당황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1년 360일 숙면을 취해 꿈을 거의 꾸지 않는다"는 '우주 잠쟁이' 이기광과 8kg을 감량한 뒤 '거울 왕자'가 된 손동운 등 하이라이트 멤버들의 독특한 습관과 좋아하는 음식, 다이어트 방법까지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이 펼쳐진 가운데 윤두준은 양요섭이 자신도 몰랐던 습관을 밝혀내자 깜짝 놀라 "요섭이 앞에선 행동을 조심해야겠다"고 말해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최애 간식을 눈앞에 둔 최애돌의 필터링 없는 찐 텐션을 엿볼 수 있는 혜자 콘텐츠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매점 터는 아이돌’은 매주 금요일 라이브 방송이 진행되고 매주 목요일 저녁 6시 유튜브 KBS Kpop 채널에 업로드된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