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랑과 영혼', '지. 아이. 제인' 등으로 유명한 배우 데미 무어(59)가 유명 셰프 대니얼 흠(Daniel Humm, 46))과 비밀리에 사귀고 있다고 페이지식스가 3월 31일(현지시간) 단독 보도했다.
전 남편인 배우 브루스 윌리스의 충격적인 실어증 소식이 전해진 하루 뒤 데미 무어가 일레븐 매디슨 파크 식당 주인 다니엘 흠과 '조용히' 몇 달 전부터 핑크빛 교제를 하고 있음이 전해졌다.
한 소식통은 페이지식스에 "현재 그들은 매우 뜨겁고 진지하다. 다니엘은 레스토랑 일레븐 매디슨 파크에서 오랜 시간 힘들게 일해도 시간을 내서 데미를 그 곳의 로맨틱한 저녁 식사에 초대해 데이트를 즐긴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이달 초 파리 패션위크에서 함께 클로이 워멘웨어 가을/겨울 2022/2023 쇼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됐던 바다.
한편 흠의 식당은 뉴욕 타임즈로부터 별 5개 등급을 받았고 2017년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극찬을 받았다.
2021년 5월, 흠이 자신의 유명한 레스토랑이 완전히 채식 위주의 레스토랑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을 때 이는 대서특필되기도 했다. 다혈질 슈퍼에이전트 아리 에마누엘이 느린 서비스 때문에 직원들에게 화를 낸 후 해당 식당에서 쫓겨난 사건도 유명하다.
무어는 수년간 엄격한 채식주의 식단을 지켜왔고, 이 부분에서 흠과 공통점을 갖는다.
한편 흠은 2019년 로렌 파월 잡스와 사귀었다.
무어의 전 남편인 브루스 윌리스는 전날 실어증으로 인해 배우 은퇴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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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데미 무어, 대니얼 흠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