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멤버 RM, 진, 슈가, 지민, 뷔가 개성이 드러난 공항 패션으로 '아미'들을 설레게 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8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라스베이거스로 출국했다.
이날 가장 먼저 등장한 슈가는 산뜻한 데님 청바지에 맨투맨 티셔츠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공항 룩을 선보였다.
'세계 1위 미남' 뷔는 플라워 패턴 셔츠에 갈색 재킷을 입고 헤드폰과 빅백으로 포인트를 줬다.
진은 쉽게 소화하기 힘든 상하의 꽃무늬 데님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손가락 부상으로 봉합수술을 받은 왼 손을 붕대로 칭칭 감고 나타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리더 RM은 편안한 트레이닝복 차림에도 빛나는 자태를 뽐냈다.
지민은 후디와 재킷, 비니, 미니백 등 스타일링으로 모노톤의 시크한 분위기를 발산했다.
이로부터 6일 후엔 제이홉이 인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택 격리를 해왔던 제이홉은 완치 후 가장 늦게 출국했다.
그는 블랙 점프슈트에 유니크한 타이다이 카디건을 걸친 스웨그 넘치는 공항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정국의 경우 공연 준비를 위해 지난달 27일 가장 먼저 미국으로 떠난 바 있다. 현지 도착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에 들어갔고 현재 격리 해제됐다.
한편 '제64회 그래미어워즈'(GRAMMY AWARDS)는 4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20년부터 3년 연속 해당 시상식에서 공연을 펼친다.
- 그래미 앞두고 몰아보는 BTS 공항패션
- 코로라19 자가 격리 해제 후 뒤이어 출국하는 제이홉
한편 방탄소년단(BTS)은 그래미어워즈 참가 이후에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라스베이거스' 단독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