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폭행 혐의 물의' ML 구원왕 출신, "日무대에서 뛰고 싶다" 간절한 바람 이뤄질까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4.04 10: 33

여성 폭행 혐의로 물의를 일으켰던 로베르토 오수나(27)가 일본 무대 진출을 희망하고 있다. 
4일 일본 스포츠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멕시코 언론을 인용해 "2019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소방수로 활약하며 38세이브로 이 부문 1위에 올랐던 오수나가 일본 무대 진출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오수나는 2015년 빅리그 데뷔 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뛰면서 통산 314경기에 등판해 14승 18패 155세이브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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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오승환(삼성)의 토론토 시절 동료로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얼굴. 
데뷔 첫해 20세이브를 거둔 오수나는 2016년 36세이브, 2017년 39세이브, 2018년 21세이브를 거두는 등 리그의 특급 마무리로 우뚝 섰다. 특히 2019년 38세이브를 거두며 이 부문 1위에 등극했다. 
하지만 2020년 4경기에 등판해 1세이브 1홀드 평균 자책점 2.08을 거둔 뒤 빅리그에서 자취를 감췄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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