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방송인, 사업가 킴 카다시안(41)이 13세 연하 남자친구인 배우 겸 방송인 피트 데이비드슨과 함께하며 '평화'를 찾았다.
카다시안은 최근 ABC 뉴스 특집 프로그램의 로빈 로버츠와 가진 인터뷰에서 "확실히 연애하고 있다. 만약 내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낼 계획이 아니었다면 나는 누군가와 함께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자신의 현 상황에 대해 말했다.
더불어 "분명 매우 행복하고 매우 만족하며 평화롭게 지내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은 기분이다"라고 행복감을 표현했다.
ABC방송에서 전파를 타는 이 스페셜 방송에서 킴 카다시안은 가족과 함께 출연한다.
앞서 킴 카다시안의 자매 클로에 카다시안은 "그는 그녀를 웃게 하고 그녀는 항상 웃습니다"라고 데이비슨에 전했으며, 킴 카다시안의 어머니 크리스 제너는 데이비슨에 대해 "훌륭하고 정말 멋진 남자"라고 표현했다.
피트 데이비슨은 카다시안이 지난 해 2월 래퍼 카니예 웨스트와 이혼 소송을 제기한 이후 공식적으로 만난 첫 인연이다.
물론, 대중의 눈에 보이는 두 사람의 행보가 순탄한 것은 아니었다. 두 사람, 특히 데이비슨이 카다시안의 웨스트로부터 다양한 위협과 여러 소셜 미디어 공격을 받았던 것.
앞서 페이지식스의 보도에 따르면 카다시안은 데이비슨의 안전에 대한 심각한 우려 때문에 웨스트에게 사적인 문자 메시지를 통해 공격을 중단해 달라고 간청하기도 했다.
한편 카다시안과 데이비슨은 'SNL'를 통해 본격적으로 만남, 지난 해 10월부터 사귀어 왔다. 두 사람의 핑크빛 관계는 가열되고 있는 중이다.
데이비슨은 자신의 가슴에 카다시안의 타투를 새기며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카다시안은 카니예 웨스트와의 사이에서 네 아이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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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L 영상 캡처, 킴 카다시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