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가 11일 오후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제 2여객터미널을 통해 신혼여행을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했다.
이날 현빈과 손예진의 출국길에는 경호원과 소속사 관계자 등이 먼저 공항에 도착해 상황을 살피며 부부의 한 번뿐인 신혼여행에 온 신경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빈은 오후 5시 30분경, 손예진은 5시 40분경 각각 다른 차량으로 공항에 도착했다.
10분 차이로 도착한 신혼부부는 함께 수속을 밟을 수도 있었지만, 많은 이들의 이목의 집중된 상황이 부담스러웠는지 따로 탑승하는 길을 택했다.
먼저 도착한 현빈은 차량에서 하차 후 지체없이 수속을 밟았고, 나중에 도착한 손예진은 수속을 마친 후 함께 이동하지 않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먼저 들어갔어요"라며 답했다.
한편 현빈, 손예진 부부는 지난달 31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손예진과 비공개 결혼식을 치르며 세기의 부부의 탄생을 알렸다. 2022.04.11 /cej@osen.co.kr
현빈과 같이 가지 않느냐는 질문에 답하는 손예진, "먼저 들어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