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강승윤, 결국 병원行..야윈 얼굴로 환자복까지 '맴찢'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4.11 20: 33

코로나 확진 소식을 전한 바 있는 위너의 리더 강승윤이 환자복 차림의 사진을 공개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알고보니 극중 촬영 모습이었다. 
11일 강승윤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승윤은 손에 붕대를 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 특히 환자복 차림으로 병원에 있는 모습을 공개해 팬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했다.

하지만 이내 강승윤은 "강우진"이란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알고보니 MBC 금토드라마 ‘내일’(연출 김태윤, 성치욱/극본 박란, 박자경, 김유진/제작 슈퍼문픽쳐스, 스튜디오N)에 특별 출연하면서 촬영했던 모습인 것. 강승윤은 극중 싱어송라이터 강우진으로 분한다. 강우진은 어릴 적부터 쌓여온 남모를 아픔으로 극단적 선택의 위기에 처해 위기관리팀 련(김희선 분), 준웅(로운 분), 륭구(윤지온 분)의 관리대상자가 된다. 
인생 웹툰으로 손꼽히는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MBC 금토드라마 ‘내일’은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다. 금요일과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 
한편, 같은 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위너 강승윤이 지난 4월 7일 가벼운 감기 증상을 느껴 실시한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라고 알렸다.
이어 "이에 따라 그는 예정된 일정을 즉시 연기하고 보건 당국의 지침에 따라 오는 4월 13일까지 자가격리 및 치료에 전념 중입니다. 위너 다른 멤버인 김진우·송민호·이승훈은 특별한 이상 증세가 없으며, 검사 결과에서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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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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