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가 이정후와 야시엘 푸이그의 화끈한 홈런에 힘입어 4연승을 질주했다.
키움은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셔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10-0 완승을 거뒀다. 최근 4연승 상승세다.
이정후는 3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 2볼넷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푸이그도 4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 1득점 1사구로 만점활약을 펼쳤다. 6회에는 결정적인 만루홈런을 때려냈다. 올 시즌 리그 첫 만루홈런이다. 선발 최원태는 7이닝 3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를 따냈다.
승리한 키움 선수들이 마운드에서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2.04.12 /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