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길버트 갓프리드 사망…향년 67세[Oh!llywood]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4.14 08: 11

 배우 길버트 갓프리드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67세.
13일(현지 시간) 길버트 갓프리드의 가족은 성명을 내고 “오랜 질병을 앓아온 길버트가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길버트는 두 어린 자녀에게 훌륭한 아버지였고, 남편이자 형제이자 친구였다. 오늘은 우리 모두에게 슬픈 날이지만 길버트를 기리기 위해 최대한 크게 웃어달라”고 적었다.

길버트의 동료들도 “그는 사랑스럽고 항상 친절했다”며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든 사람이었다”고 애도했다.
그의 홍보 담당자는 길버트 갓프리드가 근긴장성이영양증으로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1955년 2월 28일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난 길버트 갓프리드는 15세에 스탠드업 코미디 공연을 시작했다.
그러다 1975년 ‘SNL’로 데뷔했으며 ‘알라딘’ ‘곰돌이 푸’ ‘코미디언’ ‘디렉터스 컷’ ‘인생을 애니메이션처럼’ ‘애니멀 크래커’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