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 시티' 산드라 블록, 할리우드 대표 여성배우가 온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4.14 11: 52

 버라이어티 어드벤처로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영화 '로스트 시티' 산드라 블록부터 미스터리 스릴러로 돌아온 '앵커' 천우희,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엘리자베스 올슨까지 한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여성 배우들의 올 봄 스크린 활약이 기대된다.
#'로스트 시티' 산드라 블록, 위기의 화산섬에서 펼쳐낼 대환장 버라이어티 어드벤처

올 봄 대환장 케미스트리로 남다른 변신을 예고한 '로스트 시티'(감독 아론 니·애덤 니)의 산드라 블록이 가장 먼저 극장을 찾는다. 산드라 블록은 최근 '버드 박스' '언포기버블'에서 보여주었던 긴장감 넘치는 연기와는 180도 다른 베스트셀러 작가 로레타 역을 맡아 대한민국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먼저 개봉한 북미에서 “믿고 보는 산드라 블록의 코미디!”, “로맨틱코미디의 여왕 산드라 블록의 귀환”, “두 시간 동안 현생에서 벗어날 수 있는 영화” 등 극찬이 쏟아지고 있어 대한민국 관객들의 기대감도 더욱 고조되고 있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일촉즉발 화산섬의 이국적인 풍광을 배경으로 펼쳐질 버라이어티 어드벤처 '로스트 시티'는 이달 20일(수) 국내 극장 개봉한다.
#'앵커' 천우희, 기묘한 미스터리 스릴러
다음으로 '로스트 시티'와 동시기 개봉하는 영화 '앵커'(감독 정지연)에서 독보적인 연기력의 천우희가 열연을 예고한다. '한공주'를 시작으로 '뷰티 인사이드' '곡성' 등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준 천우희는 '앵커'에서 방송국 간판 앵커 세라 역을 맡았다. 멋진 앵커의 모습에서 생방송 직전, 자신의 죽음을 직접 취재해달라는 미스터리한 제보 전화로 인해 점점 변해가는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 몰입도를 극대화했다는 후문.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엘리자베스 올슨, 최강 히어로 스칼렛 위치의 귀환
마지막으로 5월 4일 개봉하는 마블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의 주인공 엘리자베스 올슨이 스크린에 컴백한다. 디즈니+ 오리지널 '완다비전'에서 열연을 펼치며 화제를 모았던 엘리자베스 올슨은 MCU의 대표 여성 캐릭터 중 하나인 완다 역으로 컴백해 이번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 어둠의 힘과 함께 폭주하며 스칼렛 위치로 거듭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처럼 올 봄 대한민국 극장가는 한미 대표 여성 배우들이 완성한 여성 캐릭터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바. 극장가에 봄바람과 함께 흥행 활기를 불러모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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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스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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