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ENHYPEN(엔하이픈)의 희승이 원하는 것을 다 해 보는 하루를 공개했다.
ENHYPEN(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지난 15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희승의 ‘EN-loG’(엔로그) 영상을 게재했다.
‘EN-loG’(엔로그)는 ENHYPEN 멤버들의 자유와 행복,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콘텐츠로, 멤버들은 이를 통해 전 세계 엔진(ENGENE)에게 특별하지만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앞서 성훈과 니키, 정원의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네 번째 주자인 희승은 평소 하고 싶었던 여러가지 일에 도전했다.
“두 번째 ‘EN-loG’(엔로그)를 찍게 됐는데 오늘은 정장 맞추기, 애견 카페 가 보기, 시간 나면 오랜만에 코인 노래방에도 혼자 가서 놀아 볼 예정”이라고 인사를 건넨 희승은 정장 맞추기에 앞서 “처음 사회에 발을 들일 때 기본적으로 한 벌 정도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희승은 양복점에서 다양한 스타일의 정장을 둘러보며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옷을 찾기 위해 노력했고 “며칠 뒤면 수령할 것 같은데 도착하면 얼마나 멋질지 확인해 보겠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희승은 이어 애견 카페를 찾아 강아지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가 하면, 코인 노래방에서 애창곡을 부르며 혼자만의 시간을 알차게 채웠다. 특히, ENHYPEN의 ‘Not For Sale’과 ‘Polaroid Love’을 열창한 그는 “옛날 생각도 많이 나고 기분이 많이 좋아졌다. 즐거운 하루였다”라고 편한 일상을 보낸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희승은 완성된 맞춤정장을 입어 본 뒤 “어색하지만 멋있는 것 같고, 만족스럽게 맞춘 것 같다”라며 기뻐했고 “오랜만에 휴식시간을 갖고 원했던 정장도 맞춰 기분이 좋다. 재밌는 일이 있으면 또 찍어서 엔진(ENGENE)분들께 보여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다음을 기약했다.
‘EN-loG’(엔로그)는 오는 19일 공개되는 제이의 일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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