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애니스톤 "30세 이후 불면증에 몽유병..벽 틈 헤아리며 밤새" 고백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4.17 15: 22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53)이 30세 이후 불면증으로 고통 받고 있으며 심지어 몽유병까지 앓았다고 밝혔다.
애니스톤은 최근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수십 년 동안 수면 문제로 고통 받아왔고, 밤에 스트레스를 받으며 종종 잠들지 못할까 봐 걱정한다고 털어놨다.
그는 "벽의 갈라진 틈을 헤아리며 밤을 새는 것이 두렵다"라며 불면증에 대해 "30세나 그보다 더 이른 시기에 시작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젊었을 때는 몸이 좋아 수면 부족에 대해 잘 눈치채지 못한다고.

그러면서 "잠드는 것에 대해 더 많이 걱정할수록, 잠드는 것이 더 어렵다"라고 설명해 공감을 안겼고, 심지어 몽유병도 겪었다고 고백했다.
수면 문제로 인해 애니스톤은 운동을 할 수 없게 돼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어려워진 적이 있었다고도 말했다.
애니스톤은 최근 친구인 배우 아담 샌들러와 함께한 '살인 미스터리 2'의 촬영을 마무리했다.
한편 애니스톤은 2000년부터 2005년까지 배우 브래드 피트와 결혼 생활을 했고 이후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배우 저스틴 서룩스와 살았다. 그는 또한 빈스 본, 존 메이어, 브래들리 쿠퍼, 그리고 제라드 버틀러 등과도 핑크빛 염문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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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니퍼 애니스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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