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영(26·한국토지신탁)이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 시즌 2번째 대회에서 개인 통산 4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겨울 내내 쉬지 않고 훈련한 결실을 시즌 초반에 거뒀다.
박지영은 17일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파72/6,628야드)에서 마무리된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10억 원, 우승상금 1억 8,000만 원)에서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64-68-69-69)로 우승했다.
우승을 차지한 박지영이 엘엔피코스메틱 최항석 부회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4.17 /ce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