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사이드암 임기영(28)이 퓨처스 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를 작성했다. 선발복귀 준비를 마쳤으나 1군 복귀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임기영은 19일 경산볼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퓨처스 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을 6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1실점(자책)을 기록했다.
직구,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투심을 섞어 85구를 던졌다. 스트라이크는 66개, 최고 구속은 140km를 찍었다.

1회말 선두타자 김동진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후속 세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했고, 3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았다.
4회 집중 4안타를 맞고 흔들리며 1실점했다. 그러나 추가실점을 없이 이닝을 넘겼고, 5회와 6회는 각각 삼자범퇴로 처리하고 등판을 마쳤다.
임기영은 스프링캠프 도중 오른쪽 내복사근 파열상을 입어 이탈했다. 지난 8일 NC전 3이닝 4피안타 1볼넷 1실점, 13일 KT전 4이닝 3피안타 1실점을 던지며 구위를 끌어올렸다.
복귀까지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1군에 자리가 없기 때문이다.
김종국 감독은 "투구수 많이 올라왔다. (복귀 시기는) 1군 선수들의 상황이 좋아 좀 더 지켜와야 한다. 다들 잘 던지고 있다. 누구 한 명을 뺄 수 없는 상황이다. 퓨처스에서 좀 더 선발로 투구수와 이닝 더 많이 던지면서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su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