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교체로 투입돼 약 30분간 그라운드를 누빈 이강인(21, 마요르카)이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RCD 마요르카는 20일 오전 2시(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2021-2022 시즌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 맞붙어 2-1로 승리했다.
전반 11분 압돈 프라츠가 강력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고 전반 종료 직전 베다트 무리키가 감각적인 움직임을 통해 득점을 만들었다. 후반 28분 안토니오 라이요의 자책골이 들어갔지만, 마요르카는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2-1 승리를 챙겼다.
이 경기 이강인은 후반 23분 프라츠 대신 투입돼 추가시간까지 약 3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경기 종료 후 평점 전문 사이트 '폿몹(Fotmob)''은 이강인에게 평전 6.3점의 무난한 평가를 내렸다.
이강인은 약 30분 동안 10번의 터치를 기록했으며 패스 성공률 88%를 비롯해 드리블 성공 1회, 볼 리커버리 3회와 공중볼 싸움 성공 1회를 기록했다.
한편 이 경기 선발로 출전해 82분 동안 활약한 구보 다케후사는 평점 6.7점을 부여받았다. 구보는 패스 성공률 59%와 슈팅 2회, 드리블 성공 3회, 볼 리커버리 6회를 기록했다.
한편 이 경기 승리한 마요르카는 승점 32점(8승 8무 17패)을 만들며 16위로 도약,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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