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김지원 하차 ‘아스달’, 이준기·신세경에 출연 제안 "확인 중"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2.04.20 19: 20

 tvN ‘아스달 연대기’가 시즌2로 돌아온다. 시즌1에서 540억원의 제작비로 화제를 모은 만큼 시즌2 역시도 관심을 모으는 상황. 시즌1에서 주연이었던 송중기와 김지원을 대신해 이준기와 신세경이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일 ‘아스달 연대기2’측은 OSEN에 “이준기와 신세경에게 시즌2 출연 제안 한 것 맞다”라며 “장동건 등 나머지 출연진에 대한 제안은 현재 확인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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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와 신세경은 시즌2에서 송중기와 김지원이 맡았던 역할을 맡는다. 둘다 십여년의 세월이 흐른 뒤의 은섬과 탄야를 연기할 예정이다. 스핀 오프가 아닌 연결성 있는 시리즈에서 주연 배우의 얼굴이 완전히 달라 지는 만큼 시즌2에 대한 우려도 큰 상황. 흥행 보증 수표인 이준기와 신세경의 조합이 과연 ‘아스달 연대기’라는 대작을 맞아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도 궁금해진다.
무엇보다 '아스달 연대기'는 어마어마한 제작비와 연출진과 출연진의 이름값에 비해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최고 시청률 역시 7%대로 마무리했다. 그런 만큼 시즌2에서 변화는 당연한 결과로 볼 수 있는 상황. 그만큼 더 시즌2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다.
‘아스달 연대기’에서 무게감 있는 중심을 차지했던 장동건의 출연 역시도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다. 과연 시즌2가 시즌1의 정체성을 얼마나 이어갈지도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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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석 감독을 대신해 영화 ‘안시성’을 연출한 김광식 감독이 맞는 것 역시 불안 요소로 평가 받고 있다. 시즌1에 이어 시즌2 역시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 ‘아스달 연대기2’는 2023년 방영을 목표로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작가만 빼고 달라진 ‘아스달 연대기2’가 과연 시즌1을 뛰어넘는 흥행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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