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 ERA 8.38’ 한현희, 1군 합류…24일 KIA전 선발 출격 [오!쎈 고척]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2.04.22 16: 27

키움 히어로즈 한현희(29)가 마침내 1군에 돌아왔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한현희는 오늘 팀 훈련에 합류했다. 일요일에 선발투수로 등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현희는 비시즌 개인 훈련을 하다가 부상을 당해 스프링캠프 훈련에 합류하지 못했다. 이후 회복에 전념한 한현희는 퓨처스리그에서 최종 점검을 마쳤다. 성적은 3경기(9⅔이닝) 평균자책점 8.38로 좋지 않지만 이미 몸상태는 1군에서 던질 수 있을 정도라는 판단이다. 2군에서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7km를 찍었다.

키움 히어로즈 한현희. /OSEN DB

홍원기 감독은 “한현희가 물론 2군에서 완벽하게 성적도 나왔으면 좋았겠지만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한다. 2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할 때 중요한 것은 몸상태다. 신인선수도 아니고 경험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1군에 등판할 준비가 됐다고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현희가 합류하면서 원래 선발 등판 차례인 정찬헌은 한 번 휴식을 취하게 됐다. 홍원기 감독은 “정찬헌이 일주일에 두 번 선발 등판은 힘들지 않나 싶다. 일요일 이후에 안우진, 요키시, 애플러가 순서대로 등판을 하는데 향후 선발 로테이션은 상황을 지켜봐야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키움은 올 시즌 선발 평균자책점 3위(2.81)를 달리고 있다. 홍원기 감독은 “안우진, 요키시, 애플러가 잘해주고 있다. 최원태도 잠실에서 고전하기는 했지만 더 좋아질거라고 본다. 정찬헌도 겨울에 준비를 많이 한 만큼 잘해줄 것 같다. 선발투수, 중간투수들이 수비의 도움을 받으며 잘해주고 있다”라며 투수들의 활약을 기대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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