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원들의 수비와 득점 덕분에 이겼다" 말도 참 예쁘게 하는 '다승 1위' 반즈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4.22 22: 07

“경기 전 계획대로 잘 풀어갔다”.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찰리 반즈가 시즌 4승 사냥에 성공했다.
반즈는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4승째를 거뒀다. D.J. 피터스, 한동희, 안치홍은 홈런을 터뜨리며 화력 지원을 펼쳤다. 롯데는 삼성을 8-2로 꺾고 3차전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롯데 자이언츠 반즈가 2회말 수비를 무실점으로 막고 지시완의 머리를 치고 있다. 2022.04.22 / foto0307@osen.co.kr

반즈는 경기 후 “경기 전 계획대로 잘 풀어갔다. 슬라이더가 주효했고 팀원들의 수비와 득점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언젠가는 패를 할 것이다. 그것은 야구를 하다 보면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내가 나갈 때는 언제나 이긴다는 마음으로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4승째를 거두며 다승 선두로 올라선 그는 “풀 시즌을 치르다 보면 승을 따는 것은 정말 힘든 것임을 느낀다. 그래서 승을 할 때마다 더 기쁘다. 팀원들에게 이 기쁨을 돌리고 싶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래리 서튼 감독은 경기 후 “반즈는 지난 등판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모든 구종이 양쪽 플레이트 좌우 위아래 모든 코스로 잘 제구됐고 손 감각이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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