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철♥황규림, 커플 포즈좀 봐..결혼 16년차 찰떡궁합 인정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4.24 10: 44

 '옥동자' 개그맨 정종철이 아내와의 데이트에서 남다른 포스의 커플샷을 탄생시켰다.
정종철은 23일 자신의 SNS에 "데이트"란 글과 함께 서울 도심 속 골목의 돌계단에서 재미있는 포즈를 취한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의 찰떡궁합 면모를 보여준다.
앞서 그는 SNS에 "아내는 주말을 기다리는 게 아니라 나를 기다렸어요. 아내와 셀카를 찍어보세요. 첨엔 어색할수있어요. 아내에게 데이트하는기분을 꼭 만들어주세요"라며 "아이가 어려서 그러질 못한다구요? 주말은 좀 집에서 쉬자구요? 주부도, 엄마도 주말에 푹 쉬고 싶을꺼예요. 그치만 왜 아내는 주말에 어디라도 꼭 나가자고 하는지 알아요? 아이를 안고 업고 유모차 챙기고 소지품바리바리 챙겨가지고서라도 아내가 자꾸 주말에 어디가자고 하는건요. 이렇게 힘들어서라도 당신과 데이트하고 싶어서랍니다. 그것이 당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증거예요. 기뻐하셔야 하는거에요. 알겠죠?"라는 글을 올려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던 바다.

최근 결혼 16주년을 맞은 두 사람은 여전히 신혼부부 같은 달달한 부부애를 자랑하고 있다. 여느 부부가 그렇듯이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정종철의 노력과 황규림의 인내로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나가는 두 사람이다.
한편  KBS 개그맨으로 데뷔한 정종철은 ‘옥동자’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배우 출신 황규림과 2006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특히 그는 아내가 우울증을 겪자 ‘마빡이’ 이후 일을 끊고 전업주부가 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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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종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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