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년 전 4월 25일 과연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어느덧 두 아이의 아빠가 된 백성현이 결혼을 했으며 ‘파친코’로 사랑받는 이민호가 소집해제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핫한 래퍼 정상수 역시 성추문에 휩싸였다.
N년 전 오늘, 국내 연예계에 어떤 일이 있었을지 OSEN 타임머신과 함께 살펴보자.
▲ 배우 백성현 비연예인과 결혼 (2020년 4월 25일)
배우 백성현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백성현은 25일 3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4년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열애를 한 뒤에 결혼까지 골인했다. 백성현과 그의 아내는 군복무 중에도 변함없는 신뢰를 보여주며 결혼을 하게 됐다.
백성현은 같은해 10월 31일 득녀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았다. 결혼 6개월여만에 딸 서윤을 낳고 열심히 연기활동을 했다. 백성현은 14개월 된 딸 서윤의 모습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공개하기도 했다.
금슬이 좋은 백성현은 둘째 임신 소식도 전해왔다. 백성현은 지난 2월 ‘슈돌’에서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 이민호, 대체복무 완료(2019년)
배우 이민호가 소집 해제하며 많은 팬들을 기쁘게 한 날이다. 이민호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수서종합사회복지관에 마지막으로 출근했다. 한류스타의 소집해제인 만큼 그의 마지막 출근에도 많은 관심이 쏠렸다. 취재진은 물론 세계 각국의 팬들이 그를 응원하기 위해 나섰다.
이민호는 2006년 드라마 촬영 중 큰 교통사고를 당해 다리에 교정용 철심을 박는 등 대수술을 받았다. 이 때문에 이민호는 사회복무요원 대체 복무 판정을 받았다. 그는 선복무 제도에 따라 2017년 5월 12일부터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했다. 그리고 지난해 논산훈련소에서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다시 강남구청으로 북귀해 수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무사히 복무를 마쳤다.
‘꽃보다 남자’로 슈퍼스타 반열에 오른 배우 이민호의 복귀는 많은 기대를 모았다. 전역 이후 이민호는 김은숙 작가의 작품인 ‘더 킹: 영원의 군주’에 출연하며 화려하게 복귀했다. 또한 애플TV+ ‘파친코’에서 한수 역으로 출연해 전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새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로 공효진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정상수 클럽 성추문 논란(20180425)
사고뭉치 래퍼 정상수가 성추문 논란에 휩싸여서 홍역을 치렀다. 경기도 일산 동부경찰서 측은 이날 “피해자가 지난 22일 정상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소장을 접수해서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당시 피해자는 당시 술에 취해 피해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으나 나중에 성폭행 사실을 알게 돼 신고를 하게 됐다는 주장을 펼쳤다. 하지만 정상수는 성폭행 혐의와 관련해 합의에 한 관계라고 팽팽하게 대립했다.
결국 이 사건은 1심과 2심에 이어 대법원까지 재판을 받게 됐다. 법원은 정상수에게 성폭행과 관련해 무죄를 선고 했다. 1심과 2심과 대법원 모두 정상수를 고소한 여성 A씨의 진술이 객관적이지 않으며 심신상실 상태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정상수는 추문 1년여만에 무죄로 혐의를 벗었다.
음주 폭행과 성추문 등 수많은 논란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낸 정상수는 화려하게 부활했다. 유튜브를 통해 관심을 받은 그는 비오의 노래 ‘카운팅스타’를 커버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정상수는 그토록 꿈꾸던 딩고 프리스타일에도 출연하며 자신의 인기를 자랑했다.
무엇보다 그는 ‘터키즈 온더 블럭’에 출연해서 열애하는 누나까지 공개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정상수는 “사귄지 1년 됐다”라며 결혼은 생각해보겠다”라고 밝혔다.
정상수는 웹툰 ‘나쁜녀석들’ 음원 컬래버는 물론 NFT까지 발행하며 자신만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pps2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