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과르디올라 “레알이 챔스 우승경험 많지만 어차피 축구는 11대11 싸움”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4.26 17: 29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숙원인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맨시티는 2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홈구장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2021-22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치른다. 2차전은 다음달 5일 마드리드에서 이어진다.
결전을 앞두고 26일 공식기자회견이 개최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 우승 13회로 최다우승을 자랑한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레알은 우승을 많이 했던 팀이다. 역사를 바꿀 수는 없다. 하지만 축구는 선수들이 11대11로 하는 것이다. 선수들이 얼마나 강한 정신력으로 경기에 임하느냐가 결과를 다르게 할 것”이라 자신했다.
맨시티는 수비에 문제가 있다. 주앙 칸셀루가 경고누적으로 결장하고 카일 워커와 존 스톤스가 부상에서 회복 중이다. 과르디올라는 “여러 의심이 있다. 스톤스는 브라이튼전 이후 훈련을 못했고, 워커는 지난 주 내내 훈련을 못했다. 선수들에게 의사를 묻고 출전여부를 결정할 것”이라 전했다. /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