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그만 뿌리라고'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22.04.26 22: 15

26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이 경기에서 KIA는 KT에 10-5 역전승을 거뒀다. KIA 선발 투수 양현종은 6⅔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미국에서 복귀한 양현종은 시즌 5경기 만에 복귀 첫 승을 기록했다.
앞서 양현종이 선발 등판한 4경기에서 고작 4득점 지원에 그쳤던 KIA 타선은 이날 14안타를 몰아치며 8득점으로 승리를 지원했다. 톱타자 류지혁이 3안타, 김선빈이 3타점 동점 2루타를 때렸고, 김석환이 결승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트레이드로 이적한 박동원은 포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으로 활약했다.
첫승을 한 KIA 양현종이 인터뷰를 마친 후 음료 세례를 받고 있다. 2022.04.26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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