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이 3주 연속 Mnet ‘엠카운트다운’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28일 오후 생방송 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빅뱅이 ‘봄여름가을겨울’로 1위를 차지했다.이날 빅뱅 ‘봄여름가을겨울’과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가 1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아이들 미연이 데뷔 4년만에 솔로 데뷔 무대에 나섰다. 미연은 “(여자)아이들 멤버들이 정말 많은 응원을 해줬다. 우기는 곡까지 선물해줬다”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미연은 ‘TE AMO’와 타이틀곡 ‘드라이브’ 무대를 통해 (여자)아이들과 달리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마음껏 보여줬다.
솔로 가수들의 컴백 무대가 뜨거웠다. 마마무 문별은 ‘C.I.T.T’로 최초 컴백 무대를 공개했다. 문별 역시 밝고 상쾌한 무대로 확실한 이미지 반전에 성공했다. 윤지성은 ‘BLOOM’으로 싱그럽고 상큼한 매력을 보여줬다. 밝고 경쾌한 멜로디로 소년미를 자랑했다.
트로트 가수들의 무대도 눈에 띄었다. 정동원이 ‘아지랑이 꽃’으로 댄디한 매력을 보여주며 컴백했다. 묵직한 무게를 지닌 정동원의 보이스가 매력적으로 펼쳐졌다. 태진아도 ‘오늘도 살아야하니까’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허스키한 보이스와 무르익은 가창력을 통해 건재함을 과시했다.
베리베리 역시 3년만에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 ‘언더 커버’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다크비는 ‘안취해’로 개성넘치는 무대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크비(DKB), 디케이지, 문별, 미연, 민서, 베리베리, 부끄뚱, 아이칠린, 유나이트, 윤지성, 이펙스, 정동원, 태진아, 퍼플키스, 포맨, 홍석 등이 출연했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