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교환이 가수 이소라의 팬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8일에 유투브를 통해 공개된 '문명특급'에서는 '괴이'의 구교환, 신현빈이 등장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재재는 아이스 브레이킹으로 '당신과의 교집합을 세어보아요' 코너를 준비했다. 재재는 앞서 신현빈과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을 통해 만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신현빈은 "그때 선배님들이 정확히 프로그램이 뭔지 몰랐다. 재밌었는데 그게 뭐냐고 물어보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명특급' 구교환, 9년 열애 '♥이옥섭 감독' "음악에 대한 감각 있어…비트 찍는 중" [종합]](https://file.osen.co.kr/article/2022/04/28/202204282000776561_626a756bc5533.jpg)
재재는 "이제훈 배우님이 '문명특급'을 좋아하신다. 청룡영화제에서 이제훈 배우가 러브콜을 하셨다"라고 물었다. 구교환은 "나도 제훈님 팬이었다. 이번에 영화 <탈주>에 끼워주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구교환은 9년째 열애를 이어오고 있는 이옥섭 감독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구교환은 이옥섭 감독과 함께 했던 영화 '메기'의 시나리오 작업을 하다가 빠진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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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교환은 "연출자가 아니라도 이 작품에 참여할 수 있으니까 이옥섭 감독님이 단독 연출 해야한다고 확신이 들었다. 결과적으로 나와 시나리오를 쓸 때와 최종 촬영고가 좀 다르게 나왔다. 지금 생각해도 잘 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재재는 "영화 '메기'에 노래가 나와서 인상적이었는데 그게 다 무료 음원사이트에서 받은 거라고 하더라"라고 물었다. 이에 구교환은 "이옥섭 감독님이 음악에 대한 감각이 있는 것 같다. 요즘은 비트를 찍고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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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문명특급'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