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깻잎과 최고기가 또 한 번 화기애애한 가족 모습을 공개했다.
28일 유깻잎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깻잎은 친 딸, 전 남편 최고기와 함께 나들이를 떠난 모습. 유깻잎은 "이제 쫄잎이가 사진도 잘 찍어줌"이라며 훌쩍 큰 딸을 보며 흐뭇해했다.
최고기는 그런 딸 옆에서 똑 닮은 표정을 짓고 웃음 짓고 있어 훈훈함을 안기기도 한다.
한편 유깻잎은 유튜버 최고기와 결혼해 5년간 살다가, 2020년 4월 성격 차이로 인해 이혼했다. 슬하에 딸 한 명이 있다. 최근 유깻잎은 한 예능에 출연해 “2주에 한 번씩 딸을 만난다”고 했다. 딸을 양육 중인 최고기는 “(전 아내가) 딸이 보고 싶을 때마다 자주 온다. 집에 오면 우리 집에서 자고 간다. 물론 침대는 따로 쓴다”고 말했다.
이에 최고기는 유깻잎과의 관계에 대해 “확실히 정리가 됐다. ‘우이혼’ 때는 생각이 많아지면서 만나려고 했지만 그 마음을 접고 지금은 정리된 사이”고 밝혔다.
특히 '금쪽 상담소'에서도 출연했던 두 사람. 강시 오은영의 "여긴 할리우드가 아니다"라는 발언이 기사화 된 것에 대해 최고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은영 박사님이 우리보고 한 소리가 아니었다. ‘여긴 할리우드 아니다’라고 한게 저한테 한게 아니다. 근데 예고편만 보고 그렇게 기사가 났다. 속도 모르고 꺼내보지도 않았으면서 기사들이 다 혼나는 기사들"이라고 억울함을 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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