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온라인4’ 종목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가 29일부터 3일 간의 최종 결선을 통해 가려진다.
29일 넥슨과 한국e스포츠협회(KeSPA)는 ‘피파 온라인4’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최종 결선을 오는 5월 1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피파 온라인4’의 국가대표 감독에는 선수, 크리에이터, 해설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인 신보석 감독이 선임된 바 있다.
앞서 국가대표 선발전의 본선은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렸다. 총 48명의 선수가 출전해 치열한 각축전 끝에 민태환, 김병권, 곽준혁, 김유민, 박지민, 김승환, 박기홍, 차현우 등 8명이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은 최고의 실력을 갖춘 선수들의 노련한 경기 운영과 화려한 플레이를 토대로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명승부가 예상된다.
결선은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오후 5시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 경기장에서 오프라인으로 치러진다. ‘피파 온라인4’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결선 1일차와 2일차는 8강 A조, B조 경기를 치르며, 마지막 3일차는 4강을 거쳐 3, 4위전과 결승전을 진행한다. 결선에서 우승한 선수와 2위에 오른 선수는 ‘피파 온라인4’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최종 후보로 선정된다. 이후 경기력향상위원회와 한국e스포츠협회장의 승인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