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가 팬들의 기부에 자부심과 고마움을 밝혔다.
윤하는 29일 SNS를 통해 팬들이 자신의 생일을 맞아 성금을 모아 쾌척한 기부증서들을 공개했다.
게재된 사진에는 디시인사이드 윤하 갤러리 등에서 팬들이 윤하의 생일을 맞아 소아암 치료 중인 어린이를 위해 429만 486원, 헌혈증 172장을 기부했다는 내용의 기부증서가 담겼다.
이와 관련 윤하는 "이 새럼(사람)들이"라며 감격을 표했다. 또한 그는 "이 밖에도 생일 명목으로 개인 기부와 나눔을 실천해주신 모든 홀릭스께 감사드립니다. 같이 만들어가는 세상 속에서 더어 더 잘할게요"라고 덧붙였다.
윤하는 올해 초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도토리 페스티벌' 특집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지난달 30일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 'END THEORY : Final Edition(엔드 띠어리 : 파이널 에디션)'을 발표하며 타이틀 고고 '사건의 지평선' 등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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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