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부부' 역대급 쓰레기 남편이 나타나 패널 전체가 일동 경악했다.
30일 방영된 채널A 예능 '애로부부'에서는 이혼을 고민하는 아내 사연자의 고민을 상담했다. 결혼 전부터 아이를 갖기를 졸랐던 남편은 피임 기구를 손상시켜 임신을 원치 않았던 사연자를 임신시키고, 이후 사연자를 졸라 둘째까지 갖게 했다. 이마저도 범죄와 다를 바 없지만 더 놀라운 일이 남았다. 남편에게는 상간녀, 그것도 둘이나 되는 상간녀가 있었다. 이 상간녀들은 다들 임신 중이었으며 한 상간녀는 이미 아이가 하나 더 있던 상황이었다.
남편은 아내가 없는 데서 "내 애를 가지면 홈런을 치는 기분"이라며 희희낙락해 했다. 이에 송진우는 "진짜 이상하다"라며 치를 떨었으며 양재진 원장은 "정말 쓰레기"라며 치를 떨었다. 홍진경은 "양아치다"라고 말했으며 장영란 또한 "쓰레기", 최화정은 "미쳤다"라고 말하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채널A 예능 '애로부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