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171→2군행’ 루이즈, 류지현 감독 “딱 열흘만에 온다고 할 수 없어” [잠실 톡톡]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2.05.03 16: 26

“루이즈, 딱 열흘만에 온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
LG 트윈스 류지현 감독은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지난 2일 2군으로 내려간 리오 루이즈에 대해 이야기했다.
루이즈는 올 시즌 24경기 타율 1할7푼1리(76타수 13안타) 1홈런 5타점 OPS .536으로 저조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결국 지난 2일 2군으로 내려가 재조정을 하게 됐다.

LG 트윈스 리오 루이즈. /OSEN DB

“딱 열흘만에 온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라고 말한 류지현 감독은 “이천에서 보여주는 모습을 보고 결정하려고 한다. 팀메이트로는 최고의 선수다. 기본적인 인성이나 선수들과의 관계도 너무 좋다. 잘하려고 하는데 결과가 나오지 않아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한 번쯤 머리를 비우고 새롭게 시간을 가지면서 준비를 하면 또 다른 경기력이 나올 수도 있지 않겠나 싶은 마음에 2군으로 내리기로 결정했다”라고 루이즈를 2군으로 보낸 이유를 설명했다.
루이즈는 1군에서 85타석만 소화하고 2군에 내려가게 됐다. 류지현 감독은 “타석수에 비해 빠르게 결정했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지금 우리 팀 상황에서는 루이즈보다 다른 선수들이 나가는 것이 더 팀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 그것이 기준점이다”라고 말했다.
“수비나 다른 면에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한 류지현 감독은 “결국 공격쪽에서 결과물이 나오지 않고 있다. 얼마나 스트레스가 많겠나. 잘하려고 노력하고 좋은 선수라 안타깝다. 2군에서 또 다른 영감을 받을 수도 있다. 환경을 한 번 바꿔주면서 그런 기대를 하고 있다”라며 루이즈의 반등을 기대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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