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효주가 어린이날을 맞아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6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한효주가 서울아산병원에 총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효주의 기부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서울아산병원 소아 환자들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달된 한효주의 기부금 5000만 원은 소아 환자들이 경제적 부담으로 진료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수술비용 등 치료비로 쓰일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서울아산병원 최재원 대외협력실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보내준 한효주 후원자님의 아름다운 마음에 감사드린다.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져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밝게 되기를 바란다. 아울러 중한 질병으로 투병중인 소아 환자들에게 후원자님의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렇듯 환우에 대한 꾸준한 관심으로 서울아산병원에 총 1억 원을 기부하며 기부자의 벽에 이름을 올린 한효주는 지난 2018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국내환아지원캠페인인 '환아복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편하고 입기 쉬운 환아복을 제작하는가 하면 모금함을 개설해 환아들의 수술비 및 치료비, 심리치료비 등을 지원한 바 있다.
한효주는 현재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을 촬영 중이다. 또한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2'에서 아르바이트 군단으로 합류해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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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BH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