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똥별' 김영대, '정수리 냄새 심각' 찌라시에 스트레스→폭풍 머리감기 '폭소' [어저께TV]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2.05.07 06: 59

‘별똥별’ 김영대가 '정수리 냄새' 찌라시에 휩싸였다.
6일 밤 10시 40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별똥별’(극본 최연수, 연출 이수현)에서는 5화가 전파를 탔다.
이날 오한별은 "감봉이 다음달 부터라는 생각은 못 했나보지? 월급 다 받고 싶으면 당장 촬영장으로 출근하라"는 공태성의 협박(?)을 듣고 촬영 현장을 찾았다.

촬영하던 공태성은 현장에 오한별이 온 것을 발견, 환히 웃었다. 그러나 자신에게 집중하지 않고 자기 일만 하는 오한별에 이내 실망했다.
비 맞는 촬영 후 한껏 지친 공태성은 자신을 한 번도 바라보지 않는 오한별에게 다가갔다. 오한별은 소속연예인의 음주운전 사고를 처리중이었다. 공태성은 "오한별 너 이걸거면 그냥 가"라고 냉정히 말했다. 이를 들은 오한별은 "그래? 니가 가라고 했다"라면서 뒤도 돌아보지 않고 사라졌다. 이에 공태성은 "오한별 부숴버리겠다"며 분노헀다.
오한별은 늦은 시각 변호사 도수혁(이정신 분)에게 전화를 걸었다. 오한별은 "음주운전건 때문에 전화드렸다. 인정하고 자숙한다는 보도자료를 뿌릴 예정인데 변호사님도 알고 계셔야 할 것 같아 연락드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고 취소건으로 이야기 할 부분이 많을 것 같은데 내일 뵐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도수혁은 "지금 당장 처리하자"고 말했고 이를 거절하는 오한별에 "사안이 사안인 만큼 빨리 처리해야 하지 않겠냐"며 그를 사무실로 불렀다.
도수혁은 "광고건은 단발이라 기간이 1주일 정도 남았더라. 잘 논의하면 큰 문제없이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오한별은 "늦은시간에 너무 죄송하다. 야근 싫어하실텐데"라며 사과했다. 도수혁은 "잘못은 다른 사람이 했는데 왜 오팀장님이 사과하시냐"며 쿨하게 답했다.
오한별은 "짜증나긴 하지만 이것도 제가 하는 일이다. 반대로 기분 좋은 일도 많다. 얼마 전에는 우리 소속 배우 득녀 축하 전화도 받았다"며 웃었고 도수혁은 이를 흐뭇하게 바라봤다.
한편 이날 공태성은 찌라시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한 유튜버에 의해 '클럽 죽돌이'라는 이야기와 정수리 냄새가 난다는 소문이 퍼진 것. 이를 들은 공태성은 "싸그리 고소해서 전부 감빵에 쳐 넣어 달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정수리 냄새를에 계속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다. 공태성은 "아까 냄새가 좀 난 것 같다"며 폭풍같은 머리감기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오한별은 공태성을 만나자 냅다 정수리 냄새부터 맡으며"네 정수리 냄새 하나도 안 나. 내가 거지같은 소문들 싹 다 없애줄테니 머리 좀 그만 감아"라고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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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금토 드라마 '별똥별'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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