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톰 크루즈가 완벽 회춘한 모습으로 주연을 맡은 영화 '탑건: 매버릭'(감독 조셉 코신스키)의 홍보 활동 중이다.
톰 크루즈는 지난 6일(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탑 건: 매버릭'의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해 아름다운 건치미소를 뽐내며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톰 크루즈는 지난 해 말 퉁퉁 부었던 얼굴은 온데간데 없이 리즈 시절을 방불케하는 훈남으로 컴백, 놀라움을 선사했다. 당시 성형설, 시술설도 불거졌던 바다.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
당초 2020년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여파로 2021년까지 4차례 가량 개봉이 연기된 바 있다. 또한 올해 들어서는 이달 25일 극장에서 선보일 계획이었으나 내달로 옮겼다.
이에 배급사 측은 "'탑건: 매버릭'은 더 나은 개봉 환경을 고려해 신중한 논의 끝에 시원한 액션 스케일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엔데믹 시대 더 많은 한국영화 팬들과 교감할 수 있는 관람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톰 크루즈의 내한에 대해서는 "팬데믹 시국에도 불구하고 10번째 내한을 추진했으나 입출국 컨디션 등 여러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며 "지난 수년간 톰 크루즈가 내한할 때마다 함께 호흡한 현장의 열기를 함께 하지 못 해 모두가 아쉬워하고 있다. 영화에도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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