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아이브, 1위 행진ing..아이콘·려욱·몬스타엑스 컴백+르세라핌 데뷔[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2.05.08 16: 51

그룹 아이브가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싸이, (여자)아이들, 아이브가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아이브가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는 다양한 가수들의 컴백 무대가 이어졌다. 오랜만에 완전체 컴백에 나선 아이콘은 타이틀곡 '너라는 이유 (BUT YOU)’와 수록곡 '그대 이름 (NAME)’ 무대를 공개하며 흥겨운 군무부터 애절한 감성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아이콘의 신곡 '너라는 이유 (BUT YOU)'는 1980년대 팝 음악을 현대적인 사운드로 재해석한 신스웨이브 장르로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는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3년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돌아온 려욱은 더욱 성숙해진 보컬이 돋보이는 신곡 '오늘만은 (Hiding Words)’ 무대를 꾸몄다. 려욱의 타이틀곡 '오늘만은 (Hiding Words)'은 피아노와 기타 선율이 애절함을 더하는 발라드 곡으로, 후반부로 갈수록 화려하고 웅장하게 펼쳐지는 편곡이 려욱의 폭발적인 보컬과 함께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한다. 
몬스타엑스는 타이틀곡 ‘LOVE’ 무대로 차분하면서도 섹시한 고품격 퍼포먼스를 선보여 팬심을 사로잡았다. 몬스타엑스의 신곡 'LOVE'는 올드스쿨 느낌을 담은 캐치한 R&B 기타 사운드와 투박하면서도 그루비한 힙합 베이스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몬스타엑스 특유의 강렬한 색채와 에너지를 뿜어내는 곡이다.  
하이브 최초 걸그룹으로 뜨거운 관심 속 데뷔한 르세라핌은 타이틀곡 ‘FEARLESS’와 수록곡 ‘수록곡 ‘Blue Flame’ 무대를 꾸미며 당차고 세련된 군무로 남다른 실력을 자랑했다. 르세라핌의 데뷔곡 ‘FEARLESS’는 볼드한 베이스 리프와 그루브 있는 리듬이 조화를 이룬 펑크 기반의 얼터너티브 팝 장르의 곡으로, 과거에 연연하지 않고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르세라핌의 당찬 모습을 담고 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다크비(DKB), 려욱, LE SSERAFIM, MONSTA X, 문별, 미연 ((여자)아이들), 베리베리, iKON, 앨리스, WOODZ(조승연), YOUNITE, CLASS:y, 화연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mk3244@osen.co.kr
[사진]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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