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모 모델’ 마를리 니콜스가 씁쓸한 5월을 보내고 있다.
마를리 니콜스는 8일(현지시각) 자신의 SNS에 생후 5개월 된 아들을 안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 말료 표현 못해. 내가 네 엄마라니 가장 큰 축복이다. 넌 내 세계의 전부”라며 이 세상 모든 어머니들에게 존경을 표했다.
마를리 니콜스는 NBA 스타 트리스탄 톰슨의 개인 트레이너로 지내다가 그의 아이를 임신하게 됐다. 트리스탄 톰슨이 클로이 카다시안과 교제 중인 상황이라 마를리 니콜스로서는 손가락질을 받으면서도 출산을 강행했다.
이에 트리스탄 톰슨은 친자 소송까지 벌이며 마를리 니콜스의 아이가 자신의 핏줄임을 확인했다. 그럼에도 마를리 니콜스는 트리스탄 톰슨이 아들을 부양하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트리스탄 톰슨이 낳은 아이 외에도 트루 톰슨, 테오 톰슨, 프린스 톰슨 세 아이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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