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안타→4안타 폭발 김동엽, "4안타보다 꾸준함 중요" [대구 톡톡]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05.12 00: 07

삼성 라이온즈가 SSG 랜더스 기세를 꺾었다.
삼성은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 시즌 5차전에서 6-5 역전승을 거뒀다. 전날(10일) 4차전에서 1-3 패배로 SSG전 4연패 사슬을 끊었다.
피렐라가 홈런 두 방으로 2타점, 3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또 김동엽은 홈런 한 방을 포함해 4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삼성 김동엽. / OSEN DB

경기 후 김동엽은 “오늘 많은 안타를 쳤지만 한 경기 4안타보다는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엽은 “개인적으로 아프지 않고 매 경기에 나서다 보면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 생각한다”며 “오늘 결과는 잊고 다시 내일 경기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동엽은 전날 경기에서는 3안타를 쳤다. 이틀 동안 7안타(1홈런)으로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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