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구속' 멘디, 전자발찌 차고 자유롭게 조깅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5.12 16: 13

성폭행 혐의로 구속됐던 벤자민 멘디(맨체스터 시티)가 자유로운 모습이 드러났다.
미러는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멘디가 재판전청문회를 앞두고 전자발찌를 찬 채 정원에서 조깅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9월 멘디는 10대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이미 그는 성폭행 4건-성폭력 1건 혐의로 기소됐다. 피해자 중엔 미성년자들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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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멘디가 구치소에 수감되고 성폭행 혐의 2건이 추가로 드러나기도 했다. 멘디는 지난 1일 법원으로부터 6개월 동안 가택 연금을 조건으로 보석 허가를 받았다.
지난 2017년 맨체스터 시티에 입단했던 멘디는 큰 기대를 받았지만 범죄행위로 인해 최악의 상황이 됐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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