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연정과 수빈, 비비지 은하가 보컬유닛 1위를 차지했다.
12일 방송된 Mnet ‘퀸덤2’에서는 3차 경연이 시작된 가운데 보컬 유닛 팀 대결의 1위가 공개됐다.
이날 보컬유닛 팀 대결에서 이달의 소녀와 케플러가 함께한 해와 달은 3위를 받았다. 이달의 소녀 진솔은 "우린 3위를 했지만 무대 위에서 너무 행복했다. 하지만 멤버들에게 알려주기가 좀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케플러 멤버들 역시 순위를 떠나 즐거워했다.
단 한 번도 1위를 놓친 적 없었던 효린은 브레이브걸스 민영이 함께한 33팀으로 2위를 받았다. 이로서 우주소녀 연정과 수빈, 비비지 은하가 함께한 우주를 품은 은하가 보컬 유닛 1위를 차지했다. 우주를 품은 은하는 효린팀을 이겼다는 사실에 신기해하고 기뻐하며 행복해했다.
효린은 "어쩔 수 없다. 이만큼 밖에 못 보여준 거다. 이런 결과들이 나를 더 열심히 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민영은 "아쉽긴 하지만 나는 이 무대를 통해 얻은 것도 많고 위로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은 처음으로 꼴찌를 벗어났다는 사실에 행복해하면서도 점수를 획득하기 위해 댄스 유닛 무대에서 1위를 해야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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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net ‘퀸덤2’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