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권영진)는 13일 대구세명학교에서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대구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경상북도 일원(주개최지:구미시)에서 개최되며 대구선수단은 총166명(선수 83명, 임원 및 관계자 83명)이 출전하며 11개 종목에 참가한다.
대구는 17일에 개최되는 수영종목을 시작으로 대회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린다. 관전 포인트로는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한 김주영,김나영(조정), 최소연(육상) 선수의 활약을 기대해 볼 만하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 곽동주 사무처장은 “그동안 혼신을 다해 땀흘린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회 기간 동안 코로나 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