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공 버팔로가 팀 에이스와 ‘리턴 매치’서 승리하면서 럼블 스테이지 진출 가능성을 크게 올렸다.
사이공 버팔로는 15일 오후 부산 서면 부산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그룹 스테이지 6일차 A조 팀 에이스(Aze)와 경기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사이공 버팔로는 3승(1패)을 달성하면서 조 2위 경쟁팀 DFM에 우위를 점했다.
초반부터 사이공 버팔로는 작정하고 팀 에이스에 넘치는 힘을 자랑했다. 비에고-갈리오를 중심으로 스노우볼을 굴린 사이공 버팔로는 9분 전에 4000골드 이상 격차를 벌렸다. 사이드 라인부터 사이공 버팔로가 우위를 점하자 갈리오의 파괴력은 배가 됐다. 팀 에이스는 도저히 경기를 풀어갈 방도를 찾을 수 없었다.
빠른 공성으로 성장 차이는 손쓸새가 없이 벌어졌다. 불도저처럼 팀 에이스를 밀어버린 사이공 버팔로는 20분 전에 1만 2000골드 이상 차이를 내버렸다. 연이은 전투에서 계속 승리한 사이공 버팔로는 분당 1킬을 넘어섰다.
각종 오브젝트를 독식한 사이공 버팔로는 20분 경 ‘내셔 남작’을 사냥하고 게임을 끝낼 준비를 마쳤다. 22분 적진 속 한타에서 대승한 사이공 버팔로는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