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최근 유산 사실을 알린 가운데 피앙세 샘 아스가리가 심경을 밝혔다.
샘 아스가리는 16일(현지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우리는 여러분들의 응원을 얻었다. 긍정적으로 지내고 있다. 힘들지만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사생활을 존중해 주셔서 감사하다. 우리는 곧 가족을 또 만들 것”이라고 속내를 내비쳤다.
12살 연하인 남자 친구 샘 아스가리와 교제 중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달 깜짝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나 아기 가졌다. 과거 나는 임신했을 때 우울증을 앓았는데 이젠 기쁨과 사랑을 매일 전해야지”라고 자랑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14일 이들은 “우리는 깊은 슬픔과 함께 기적의 아이를 임신 초기에 잃었다는 것을 발표한다”며 유산 소식을 전했다. 이에 팬들은 위로와 격려를 아낌없이 보냈고 두 사람은 슬픔을 극복하고 있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이혼한 전 남편 케빈 페더라인과의 사이에서 16살과 15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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