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유산 후 밝은 기운을 내뿜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17일(현지시각) 개인 SNS에 춤추는 영상을 올리며 “지금 내 인생에서 확실히 뭔가를 겪고 있다. 음악은 통찰력과 직감을 얻는 데 무척 도움이 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영상 속 그는 음악에 맞춰 격정적으로 춤을 추고 있다. 이는 유산 전인 2달 전 찍은 것.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춤은 출 때마다 다른 이야기를 할 수 있다. 맞춰 추는 게 너무 좋다. 내가 느끼는 것들을 잘 알고 있다”며 속내를 내비쳤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이혼한 전 남편 케빈 페더라인과의 사이에서 16살과 15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지난달에는 12살 연하인 남자 친구 샘 아스가리 사이에서 첫 아이를 갖게 됐다고 밝혀 팬들의 큰 축하를 받았다.
하지만 최근 그는 안타깝게 아이를 잃은 걸로 알려졌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남자친구는 “우리는 깊은 슬픔과 함께 기적의 아이를 임신 초기에 잃었다”며 “우리는 곧 가족을 또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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