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가 임영웅, 아이브를 제치고 '음악중심' 1위를 차지했다.
21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PSY(싸이) ‘That That’이 IVE(아이브) ‘LOVE DIVE’, 임영웅 ‘다시 만날수 있을까’를 제치고 5월 셋째 주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싸이가 프로듀싱한 피네이션의 첫 보이그룹 TNX의 데뷔 무대가 공개됐다. 데뷔 전부터 SBS 오디션 프로그램 ‘LOUD:라우드’를 통해 많은 화제를 모았던 TNX는 웅장하고 트랜디한 비트와 감각적인 리드신스의 사운드가 돋보이는 데뷔 타이틀곡 ‘비켜’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TNX는 직설적인 가사와 파워풀한 에너지를 통해 핫한 신예의 등장을 알렸다.
일곱 번째 미니앨범 ‘TRICKTER’로 돌아온 원어스는 인트로곡 ‘ntro : Who Got the Joker?’와 타이틀곡 ‘덤벼(Bring it on)’를 선보이며 컴백 무대를 치렀다. 타이틀곡 ‘덤벼(Bring it on)’는 강렬한 브라스 라인 위에 Drill과 Trap 장르를 녹여낸 곡이다. TRICKSTER가 된 원어스는 ‘덤벼’라는 직설적인 가사와 압도적인 퍼포먼스까지 박진감 넘치는 무대로 ‘무대 천재’ 면모를 발산했다.
AB6IX는 신곡 ‘SAVIOR’를 통해 색다른 변신에 나섰다. AB6IX는 타이틀곡 ’SAVIOR’무대에 앞서 “AB6IX만의 구원자를 찾아나서겠다는 여정이 담긴 노래다. 팬들을 지킬수 있다는 강인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서 퍼포먼스도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에 AB6IX는 ‘SAVIOR’ 무대를 통해 팬들에게 구원자가 되어주고자 하는 진심을 전했다.
‘청량돌’ 아스트로는 더 업그레이드 된 ‘청량 끝판왕’으로 귀환을 알렸다. 아스트로는 새 앨범 ‘Drive to the Starry Road’에 대해 “아스트로와 아로하가 함께 걸어온 길, 걷고있는 길, 앞으로 함께 하자는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아스트로는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애칭을 Candy Sugar Pop에 비유해 달콤하면서도 청량한 무드의 가사를 담은 타이틀곡 ‘Candy Sugar Pop’과 함께 팬들과 함께 걸어온 길에 대한 서사와 앞으로의 소망을 담아낸 팬송 ‘밤하늘의 별처럼’ 무대를 통해 아스트로 특유의 청량한 에너지에 달콤함을 더해 설렘을 선사했다.
그룹 여자친구 예린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첫 솔로 데뷔 무대도 공개됐다. 예린의 솔로 데뷔 타이틀곡 ‘ARIA’는 Aria의 독창곡이라는 뜻을 모티브로 주변 시선들을 신경 쓰지 않고 자기만의 색으로 세상을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를 담은 곡이다.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돌아온 예린은 청량한 보컬로 화사한 봄꽃같은 매력을 발산하며 아티스트로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16일 솔로 가수로서의 첫 미니앨범을 발매한 소녀시대 효연(HYO)은 강렬한 중독성의 EDM 댄스곡 ‘DEEP’ 무대를 꾸몄다. ‘DEEP’은 서로 물고 뜯기는 관계 속에서 점점 더 깊이 얽히고 빠져드는 아슬아슬한 감정을 사냥감을 노리는 포식자의 탐색전에 비유한 재치 있는 가사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특징인 곡. 효연은 더 깊이 휩쓸리게 만드는 새로운 퍼포먼스로 명불허전 ‘퍼포먼스 퀸’의 귀환을 알렸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효연, 예린(YERIN), 아스트로(ASTRO), AB6IX, 원어스(ONEUS), TNX, 정세운, VERIVERY, CLASS:y(클라씨), 다크비(DKB), 엘라스트, 싸이퍼(Ciipher), T1419, ICHILLIN’(아이칠린), 버스터즈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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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