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타율 2할5푼↓' 최지만 2타수 무안타+1타점…팀은 6-1 승리 [TB 리뷰]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05.22 11: 02

탬파베이 레이스가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제압했다.
탬파베이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와 원정 경기에서 6-1 승리를 거뒀다. 랜디 아로자레나가 맹타를 휘둘렀고, 최지만은 1타점을 올렸다.
1루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최지만은 2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그의 시즌 타율은 종전 2할5푼7리에서 2할5푼으로 약간 떨어졌다.

[사진]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회초 선두타자 키어마이어가 헛스윙 삼진, 2번 타자 디아즈도 헛스윙 삼진을 당한 뒤 첫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볼넷을 골랐다. 이어 아로자레나의 홈런이 터지면서 홈을 밟았다.
최지만은 4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삼진을 당했다. 최지만이 물러난 뒤 아로자레나가 솔로 홈런 한 방을 더 터뜨려 탬파베이는 3-0으로 리드했다.
최지만은 6회 무사 1, 3루 찬스에서 중견수 쪽으로 타구를 띄워 1타점을 보탰다. 탬파베이는 6회에 2득점으로 5-0으로 달아났다.
키어마이어의 솔로 홈런이 터진 8회초, 네 번째 타석을 맞이한 최지만은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탬파베이는 8회말 1실점을 하고 9회말 2사 3루에서 추가 실점 위기를 넘기고 5점 차 승리로 경기를 끝냈다.
키어마이어가 홈런 한 방을 포함해 3안타 1타점 2득점, 아로자레나가 홈런 2방으로 3타점 2득점 1볼넷 활약을 펼쳤다. 선발 등판한 제프리 스프링스는 5⅔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2승(1패)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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