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왕+UCL진출 '두 마리 토끼' 모두 노린다...손흥민, 노리치전 선발 출격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05.22 23: 02

손흥민(30, 토트넘)이 이번 경기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득점왕과 팀의 챔피언스리그 진출 모두에 도전한다.
토트넘 홋스퍼는 23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의 캐로우 로드에서 열리는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 노리치 시티와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원정팀 토트넘은 3-4-3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손흥민-해리 케인-데얀 쿨루셉스키가 최전방에 자리하고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로드리고 벤탕쿠르가 중원을 책임진다. 라이언 세세뇽-에메르송 로얄이 양쪽 윙백으로 나서고 벤 데이비스-에릭 다이어-다빈손 산체스를 비롯해 위고 요리스 골키퍼가 골문을 지킨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

토트넘은 현재 승점 68점(21승 5무 11패, 골득실 +24)으로 5위 아스날(승점 66점, 골득실 +9)에 승점 2점 차이로 앞서 있다. 만약 이번 경기에서 패배하지 않는다면 토트넘은 자력으로 4위를 확정,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하게 된다.
또한 현재 리그에서 21골을 기록하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22골)에 이어 득점 랭킹 2위에 올라 있는 손흥민이 이번 경기 득점을 기록해 팀의 승리와 함께 득점왕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을지 지켜보자. /reccos23@osen.co.kr
[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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