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엠비셔스’ 리스펙 댄서들이 대결을 펼칠 노리스펙 댄서들을 선택했다.
25일 방송된 Mnet 새 예능프로그램 ‘비 엠비셔스’에서는 리스펙 댄서들과 노리스펙 댄서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2단계 미션 심사의 날이 밝았다. ‘스트릿 우먼 파인터’ 리더들은 “정말 지원자들이 너무 탄탄하고 놀랍다”라며 기대를 높였다. 리더들은 “우리가 아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느냐”라고 말했고, 1단계 미션 결과로 나눠진 리스펙, 노 리스펙 멤버들을 보고 놀라기도 했다. ‘스우파’ 리더들은 MC 비를 만났고, 스페셜 마스터 립제이, 카일 투틴도 소개 받았다.
비와 ‘스우파’ 리더들, 카일 투틴은 40인의 영상을 보며 토론을 나눴다. 먼저 리스펙 댄서들의 노리스펙 댄서 상대 지목식이 공개됐다. 몽골 출신 야마카시는 레전드 크레이지쿄를 지목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댄서들 사이에서 모르면 간첩일 정도로 지명도가 있는 크레이지쿄를 지목한 야마카시는 “크레이지쿄가 야마카시의 빠른 안무를 따라오지 못할 것. 연습해도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야마카시는 “한국 스트릿 문화는 잘 모르겠고, 크레이지쿄도 잘 모르겠다. 한국에서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저한테 제대로 보여달라”고 도발했다. 크레이지쿄는 “어떤 미션에 실패했다고 해서 노 리스펙? 정말 싫다. 나를 노리스펙 댄서로 뽑은 그 복수를 하겠다”고 이를 갈았다.
정구성은 절친이기도 한 오스틴을 지목했다. 오스틴은 “화가 나더라. 손이 바들바들 떨렸다”고 말했고, 정구성은 “형의 뒤통수를 쳐보고 싶었다. 오스틴은 몸은 좋은데 체력이 좋지 않다. 유연성도 좋지 않다”고 지목 이유를 밝혔다. 오스틴은 “이기는 게 좋을 거다. 난 이제 너를 리스펙하지 않을거다”라고 선전포고했다.
배승윤은 아인을 지목했고, ‘텃팅의 대가’ 투탓은 비글을 상대로 지목했다. 투탓은 “못 따라하게 만들 수도 있지만 텃팅의 기본이 되는 동작으로 만들려고 한다. 텃팅을 공짜로 알려주는데 이득인 게 아니냐. 배워두면 쓸 데가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글은 “여기는 전쟁터라서 아주 재미있는 결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